점검 대상은 시외버스터미널, 대형판매시설 총 4개소이며 경산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경산시안전관리자문단, 경산보건소 합동으로 소방, 전기, 건축, 방역 분야를 점검하게 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설 명절 안전대책 수립·시행 여부, 비상연락망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 구축, 분야별 법적 기준 준수 및 안전대책 이행 여부, 방역 수칙 준수 사항 등이다.
특히, 이번 설 연휴를 계기로 전국적 이동과 가족 모임 등 감염 확산이 예상되는 만큼 안전한 설 연휴를 위해 방역 수칙 준수하지 않은 시설에 대해서는 벌칙 부과 등의 특단의 행정조치를 내릴 계획이다.
또한,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위험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집중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최상태 경산시 안전총괄과장은 “자칫 소홀해 질 수 있는 안전불감증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점검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