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장 원생들은 평소 각 가정에서 선행을 할 때마다 부모님으로부터 칭찬 스티커 대신 받은 라면을 모아 이번 기부에 동참했다.
최용준 관장은 “기부는 소중한 아이들을 위한 또 하나의 교육이다”며 “아이들이 자신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스스로 남을 도울 수 있는 아이로 자라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하게 됐다”고 전했다.
강억중 혁신동장은 “아이들과 최 관장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한 성품은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게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