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청사.
경북 포항시가 설 명절을 맞이해 25일부터 2월 10일까지 죽도동 소재 포항농특산물판매장에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영일만 친구’를 비롯해 지역 우수 농특산품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한, 지역에서 생산된 식재료로 만든 발효식품과 한과류, 전통주, 건강식품 등 설 선물 및 제수용품을 3만 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할인하며, 동시에 공영주차장 1시간 무료 주차권을 배부해 고객 편의를 제공한다.

‘포항농특산물판매장(256-4141)’은 (사)포항영일만친구인증기업협회에서 운영 중이며, ‘영일만친구’는 지역의 우수한 기술력과 높은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업체를 대상으로 포항시가 인증하는 농특산품 공동브랜드로 59개 업체 146개 제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제품 구입은 온라인쇼핑몰인 ‘포항마켓’에서도 가능하다.

포항시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생산제품 구매의 장을 마련한 이번 행사가 농가와 가공업체의 매출 증대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할인된 가격으로 실속 있는 설 명절 선물을 마련하는 알뜰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