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 예천군 당정협의회 개최

김형동 국회의원(안동·예천)과 김학동 예천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25일 오전 11시 예천군청 대강당에서 국민의힘 & 예천군 당정협의회를 열고 있다.

김형동 국회의원(국민의힘, 안동·예천)과 김학동 예천군수가 2022년 중장기현안 숙원사업에 필요한 국·도비 예산확보에 시동을 걸었다.

국민의힘과 예천군은 25일 오전 11시 군청 대강당에서 당정협의회를 갖고 지역 당면현안 추진 상황 및 2022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 방안 등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했다.

이날 당정협의회에서는 군은 지난해 예천군의 10대 성과보고와 김형동 국회의원과 도기욱 경북도의회 부의장, 안희영 경북도 운영위원장과의 협력을 통한 1971억 원이라는 역대 최대 국·도비확보 등을 영상으로 보고했다.

이어 올해 주요 사업으로 예천군립박서보미술관 건립(도비 135억 원, 군비 165억 원), 예천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국비 100억 원, 도비 15억 원, 군비 272억 원), 신도시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국비 27억5000만 원, 101억5000만 원, 군비 227억 원), 예천읍 전선지중화사업(군비 100억 원, 한전 100억 원), 예천군 도시재생뉴딜사업(노하·동본·남본 지역, 국비 72억 원, 도비 12억 원, 군비 10억 원, 주택도시 기금 10억 원)을 각부서 장들이 사업에 관해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군은 김형동 국회의원과 도기욱·안희영 도의원에게 2022년 국 도비 확보 사업 15건을 건의했다.

△풍양지구 농촌용수 이용체계개편(국비 458억 원) △예천~지보 간 국도 28호선 시설개량(국비 452억 원) △포리지구 위험도로 개량(94억 원), 대한육상연맹 육상교육훈련센터(국비 51억 원, 도비 15억 원, 군비 104억 원)이다.

이외에도 △무형문화재 통합전수교육관 조성(국비 16억 원, 도비 4억800만 원, 군비 13억6000만 원) △예천박물관 문화재 수장시설 신축(국비 21억 원, 도비 24억5000만 원, 군비 24억5000만 원) △백두대간 파워스폿 권역개발 사업(국비 50억 원, 도비10억 원, 군비 40억 원), 신도시 미세먼지차단숲 조성(25억 원, 도비 7억5000만 원, 군비 17억5000만 원) 등 총 15건을 설명했다.

김형동 국회의원은 “지난해 예산 확보 경험을 토대로 올해에는 더 많은 국비가 예천군에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예천군도 국·도비 확보를 위한 빠른 선제 적 행정력을 추진해 올해보다 더 많은 예산이 확보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학동 군수는 “김형동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추진으로 지난해 역대 최대 국·도비 확보로 지역의 현안 숙원 사업 등이 진행될 수 있었다”며 “우리 군도 실·과·소 마다 내년 국·도비 예산확보를 위해서는 지금부터 여러 분야(중앙부처 방문, 공모)를 통해 발 빠르게 움직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상만 기자
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경북도청, 경북경찰청, 안동, 예천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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