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는 25일 대회의실에서 최소한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75대 서동현 서장 취임식’을 가졌다.

서동현 신임 경주경찰서장(사진)은 경기도 출신으로 경찰대(6기)를 졸업하고, 경상북도경찰청 사이버안전과장으로 근무했으며, 경기남부청 수사과장, 치안지도관 등을 역임했다.

서 서장은 이날 취임식에 앞서 충혼탑과 고 이기태 경감 흉상을 찾아 추모식을 진행했으며, 협력단체장과의 간담회도 가졌다.

이날 취임사에서 서동현 서장은 “올해는 책임수사체제, 자치경찰 등 경찰에 많은 변화가 있는 해이지만, 경찰이 지향해야 할 가치는 변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면서 “이 가치를 함께 지키고 실천해 경주시민들이 평안하게 생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