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탁(56·간부후보 41) 신임 구미경찰서장이 25일 취임식을 하고 본격적인 치안유지 업무를 시작했다.
경북 청송이 고향인 김 서장은 경북청 치안지도관, 울산청 여청과장, 대구청 강북·서부서장, 경북청 안동서장을 거쳐 정보화장비과장 등을 역임했다.
김 서장은 “1월 1일 개정경찰법 시행 등 상당한 변화가 이루어진 만큼 시행 초기 국가경찰, 수사 경찰, 자치 경찰 간 소통과 협업체계를 단단히 다져야 할 것”이라며 “선제적이고 능동적이면서 적극적인 경찰활동과 중립적이고 일관된 법 집행으로 경찰의 기본 사명인 시민의 생명과 신체,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취임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최소한의 인원만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지구대장, 파출소장과의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 기자명 박용기 기자
- 승인 2021.01.25 18:18
- 지면게재일 2021년 01월 26일 화요일
- 지면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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