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목 김천경찰서장

이승목(53·간부후보 41) 신임 김천경찰서장이 지난 25일 취임식을 하고 본격적인 치안유지 업무에 나섰다.

대구가 고향인 이 서장은 경주경찰서 수사과장, 경북청 수사1계장, 경북청 광역수사대장, 경북청 강력계장, 경북청 치안지도관, 청도경찰서장, 경북청 형사과장 등을 역임했다.

이 서장은 특히 소통과 화합을 통한 김천 경찰의 ‘원팀(One Team)’ 문화를 강조했다.

이 서장은 “제가 먼저 권위의식을 내려놓고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화합하는 직장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불합리하고 포퓰리즘적인 업무행태는 과감히 제거하고 기본업무에 충실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빈틈없는 민생 치안활동으로 주민의 안전을 지키고 지역 실정에 맞는 선제적 경찰활동으로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평온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부신 기자
김부신 기자 kbs@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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