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태 울릉경찰서장
김우태 울릉경찰서장

울릉경찰서 제65대 경찰서장에 김우태(48) 전 경북청 청문감사담당관이 25일자로 부임했다.

문경이 고향인 김 서장은 경찰대학을 11기로 졸업했다. 또 상주경찰서 경비교통과장·청문감사관, 문경경찰서 청문감사관·경무과장, 경주경찰서 경비교통과장, 경북청 교육계장·기획예산계장·감찰계장, 경북청 청문감사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신임 김우태 울릉경찰서장이 112치안종합상황실에서 현장 직원들에게 격려 인사를 전하고 있다. 울릉경찰서 제공
신임 김우태 울릉경찰서장이 112치안종합상황실에서 현장 직원들에게 격려 인사를 전하고 있다. 울릉경찰서 제공

이날 김 서장은 취임식 없이 112치안종합상황실에서 현장 직원들에게 격려 인사와 함께 화상 간담회를 시작으로 신비의 섬 울릉도와 독도 치안을 위한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신임 김 서장은 취임 소감으로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생활치안 확립과 공정한 법질서 구현, 소통과 참여로 건강한 조직문화를 다지겠다”고 밝히며 “울릉경찰이 경북의 스물네 번째가 아니라, 스물넷 중의 하나로 당당히 인정받도록 직원 모두가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재형 기자
박재형 기자 jhp@kyongbuk.com

울릉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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