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0일까지

김천시청 전경. 김천시
김천시는 축산경쟁력 제고 및 축산농가 경영 안전을 위해 축산분야 지원사업 신청을 사업소재지 읍면동에서 접수한다고 26일 밝혔다. 접수 기간은 오는 2월 10일까지다.

시에 따르면 올해 축산분야 지원사업은 5개 분야에 총 40억 원이 지원된다. 대가축분야 17종, 중소가축분야 14종, 가금분야 6종, 축산진흥사업에 10종 사업과 축산방역 분야 7종 사업 등 총 54종이다.

축산경쟁력 강화를 위해 약 4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한우·젖소 사료자동급이기, 낙농헬퍼(도우미), 대형선풍기, IOT기반 축우관리시스템 등을 지원한다.

축산농가 환경개선을 위한 스키드로더지원, 방역 인프라 구축으로 질병 유입 차단을 위한 중형 소독시설과 가금농가에 CCTV 방역 인프라, 양돈 농가 울타리 지원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양봉농가 육성을 위해 양봉급이용 사료 및 벌통 전기가온장치 등을 신규사업으로 신설해 지원하는 등 코로나 19로 더욱 어려워진 축산농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김재경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축산분야 보조사업의 신속한 재정집행으로 코로나 19로 침체한 축산농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라며 “농가경영안정 도모와 지역 경제회복에 모든 역량을 동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부신 기자
김부신 기자 kbs@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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