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 아동과 청소년 위해 2013년부터 9년간 노트북 후원

경산 우민회는 지난 25일 지역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해 노트북 5대(시가 5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경산시.
경산 우민회(회장 이재기)는 지난 25일 지역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해 노트북 5대(시가 5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우민회’는 지난 2008년 5월 결성된 순수교육봉사단체(회원수 40명)로 교육도시 경산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의 소외된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2013년부터 매년 노트북을 후원하고 있다.

‘우민회’ 이재기 회장은 “이번 노트북 지원이 드림스타트 아동 등에게 교육적인 도움이 돼 아동들이 더 큰 미래를 꿈꿀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후원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4명과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1명 등으로 폭넓게 대상자가 선정됐으며, 노트북에는 한컴오피스(한글문서)와 MS오피스(엑셀, 파워포인트) 정품 소프트웨어가 설치돼 있어 대상 아동이 사용할 때의 어려움을 덜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매년 잊지 않고 아동들을 위해 후원하는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경산시도 아동들의 공평한 교육 환경을 마련해 미래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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