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의회

칠곡군의회(의장 장세학)는 지난 20일부터 개최한 제271회 임시회 의정활동을 모두 마치고 26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새해를 맞아 처음 열린 회기로 ‘2021년도 군정에 관한 업무보고’ 청취와 함께 의원발의 조례안 1건, 칠곡군수가 제출한 조례안 2건을 처리했다.

장세학 의장은 “먼저 우리 의회 의정활동에 깊은 관심을 가져 준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난해는 장기화 된 코로나19로 어렵고 힘든 시기였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대응 긴급 추경예산안 의결 등 지역경제 안정화에 기여했고 집행부에서도 장기적인 발전계획을 갖고 행정업무 추진에 힘써 주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방의회 출범 3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를 맞아 무엇보다도 민심을 살피고 민생을 살리는 의회가 되겠다”며 “신축년 새해엔 호시우보(虎視牛步)라는 말처럼 호랑이같이 예리하게 상황을 주시하고, 소처럼 신중하게 행동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박태정 기자
박태정 기자 ahtyn@kyongbuk.com

칠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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