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아이꿈문화센터 건립 등 사업 추진

대구 달서구청은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아동친화 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있다. 사진은 아동친화모니터단 모습. 달서구청
대구 달서구청은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아동친화 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달서구청은 지난해 5월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가입을 시작으로 아동친화도시조성 조례 제정, 유니세프와 업무협약 체결, 아동친화도시 4개년 계획 수립 등 인프라를 구축해 왔다.

아동친화도시 인증은 지난해 11월 유니세프에 신청했다. 올해 상반기 발표예정이다.

또 아동친화 모니터단과 아동의 입장을 대변하는 옴부즈퍼슨 운영, 앞산 별빛캠프, 성서 와룡산 숲 속·생태놀이터 등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도 조성했다.

죽전동에 건립계획인 달서아이꿈문화센터는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연계해 추진한다. 사업비는 75억 원이며, 2022년 상반기 준공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영유아와 어린이를 동반한 고객의 출입을 제한하지 않는 ‘아동친화매장’ 인증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아이 낳아 키우고 싶은 도시, 아이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달서구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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