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의 인권을 존중하는 양궁부가 돼 주길 바란다” 당부
27일 이철우 예천군 체육회장은 동계훈련 중인 지역 초·중·고·실업팀 양궁 선수단을 방문해 코로나19 방역 수칙준수를 주문하고 격려했다.
‘양궁의 메카’로 손꼽히는 예천군에는 예천초·동부초·예천중·예천여중·경북일고·예천여고 양궁부를 비롯해 예천군청 실업팀이 있다.
이날 이 회장은 각 학교와 실업팀을 방문해 훈련 중인 양궁부에 간식을 전달하고 코로나19 방역 현장을 점검한 후 “지도자 선수 간 또 선수 간에 폭력·성폭력 등이 없는 체육인이 돼야 한다”며 “서로의 인권을 존중하는 양궁부가 돼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예천군 체육회는 상시 지역 내의 양궁·육상부를 방문해 격려하고 지도자와 선수 간 선수 간의 폭력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 점검을 하고 있다.
또 체육회는 언택트 시대에 맞게 생활체육 관련 다양한 동영상을 제작해 집안에서도 운동과 여가선용을 즐길 수 있도록 체육회 홈페이지를 통해 군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한편 예천군 체육회는 오는 2월 졸업을 앞둔 초·중·고 양궁·육상 선수 전원에게 장학금(25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