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주)·한국신호공사가 KF94마스크 3만2000장을 김천시에 전달하고 있다. 김천시
김천시는 실리콘밸리 주식회사와 한국신호공사가 KF94 마스크 3만2000장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전날 전달된 마스크는 1600만 원 상당으로 마스크 구매가 어려운 저소득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천시 응명동에 있는 실리콘밸리(주)는 기타 플라스틱 물질, 마스크 등을 제조하는 업체로 지난해에도 마스크를 기부했다.

교통 관련 시설물을 전문으로 생산하고 있는 한국신호공사 또한 지난해 마스크 구매비용으로 사용해달라며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성금을 전달하는 등 나눔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어 감사하다”“정성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김부신 기자
김부신 기자 kbs@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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