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진행한 ‘로컬크리에이터와 함께하는 온라인 특별 판매전’이 코로나 극복을 위한 희망을 밝히고 있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경식·이하 경북센터)에서 진행한 ‘로컬크리에이터와 함께하는 온라인 특별 판매전’이 기대 이상의 주문 건수와 매출 실적을 올려 위드코로나 시대 극복을 위한 희망을 밝히고 있다.

경북센터와 ㈜서울트렌드(대표이사 가태호·이하 서울트렌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위축된 기업 제품 판매를 위해 개최한 이번 특별판매전에서 라이브 방송일인 지난 15일에는 70건의 주문과 약 25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이후 특가 판매 종료일인 22일까지 총 주문건수는 400건, 총 매출액은 약 1000만원을 달성하는 성공을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비대면 채널 활용에 초점을 둔 이번 온라인 특별판매전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0년 지역기반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경북 로컬크리에이터 기업 7개사가 참여해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방송인 및 전문 쇼호스트(강다영·이은경)가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특별판매전에 참여한 기업은 △㈜투마루-김천 호두로 만든 명물 빵 ‘호두먹빵’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그루작- 나만의 반려식물 만들기‘DIY식물 가드닝키트’ △도란도란-군위 자두로 만든 ‘군위자두빵’△(주)날아오름-영주 소백산 아래에서 재배된 꽃으로 덖은 ‘아임플라워티’△무빙아트-천년고도 경주의 서민문화를 대표하는 ‘추다가’기념품 세트 △(주)리플레이스-무설탕 문경 오미자청 및 액상차 ‘오미자가 발그레졌청 으랏차’△기억과아카이브-로컬 이야기 자원 아카이빙 플랫폼 ‘Story Factory’ 등 7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경식 센터장은 “이번 온라인 특별판매전은 지역의 고유한 유무형 자원을 활용해 만든 경북 로컬크리에이터의 제품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에 활력이 될 경북 로컬크리에이터들에게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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