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이 27일 ‘2021년도 주요 업무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영덕군 제공
영덕군이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 동안 ‘2021년도 주요 업무보고회’를 가졌다.

업무보고회에서는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더 큰 미래로 도약하기 위해 민선7기 핵심정책 등 주요사업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영덕군 최초 본예산 5000억 시대를 맞아 확보한 예산역량을 바탕으로 2021년 군정목표 실현과 주요사업의 구체적 성과 창출을 위한 사업추진계획과 2023년 광역교통망 대응 전략을 중심으로 보고회가 진행됐다. 또,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문제점 집중 점검과 해결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올해 영덕군은 ‘새로운 일상, 가치있는 영덕’을 군정 가치로, 6대 목표 10대 역점 시책을 중심으로 각 분야별 주요 업무를 펼칠 계획이다.

분야별 주요 업무는 △코로나19와 재해로부터 안전한 영덕 만들기 △맘껏 누리는 생활문화 환경 조성 △변화하는 관광트렌드에 대응하며 관광객2천만 시대 준비 △멋진 마을, 아름다운 농산어촌 조성 △맞춤형 복지로 모두가 행복한 영덕 조성 △맑음으로 미래 100년, 먹거리산업 육성 △급변하는 여건 변화에 선제적 대응 등 7개로 업무 보고회에서 사업 분야별 추진 정책을 마련했다.

민선7기 공약사항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이행완료 사업에 대한 확인과 부진 사업에 대한 어려운 점을 파악하며 대처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모두의 삶이 급변하는 현실 속에서 위기 극복을 위해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예산의 빠른 집행을 통해 지역의 경기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길동 기자
최길동 기자 kdchoi@kyongbuk.com

영덕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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