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무태새마을금고가 북구청 무태조야행정복지센터를 찾아 20㎏ 들이 쌀 50포를 전달하고 있다. 북구청 제공
대구 북구청은 무태새마을금고가 최근 어려운 이웃을 위해 20㎏ 들이 사랑의 쌀 50포를 지역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무태새마을금고 이재술 이사장은 “코로나19와 추위로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온기가 넘치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희정 무태조야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해마다 나눔을 실천하는 새마을금고에 감사드린다”며 “설 명절 외롭게 지내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무태새마을금고는 ‘좀도리운동’으로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좀도리운동은 좀도리에 쌀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도왔던 옛 전통을 이어가고자 기획된 새마을금고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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