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대룡초 학생들이 예술 꽃 씨앗 학교 지원사업 선정을 기뻐하고 있다. 김천교육지원청 제공
김천교육지원청은 대룡초등학교가 ‘2021 예술 꽃 씨앗 학교 지원사업’ 신규 운영학교(12기)에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김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예술 꽃 씨앗 학교’는 문화예술 혜택이 적은 지역의 작은 학교를 중심으로 문화예술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교생이 골고루 문화예술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한다.

대룡초는 2021학년도부터 4년 동안 두 기관으로부터 연간 4000만 원의 예산과 운영 지원을 받아 ‘대룡 디자인 프로젝트’를 주제로 디자인, 공예 분야의 예술교육과 교육과정을 재구성한 프로젝트 학습을 중심으로 예술 꽃 씨앗 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박재일 대룡초 교장은 “예술 꽃 씨앗 학교 운영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교육 중심에 서서 학교 및 지역 사회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부신 기자
김부신 기자 kbs@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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