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한책하나구미운동’은 시민들의 추천으로 매년 한권의 책을 선정하고 함께 책을 읽고, 토론의 장을 만들어 가는 범시민 독서진흥운동으로, 전국독후감공모전을 개최해 전 국민의 독서생활화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의 책은 일반 분야와 어린이 분야에서 각1권씩 2권이며, 시민들의 추천을 받은 도서를 중심으로‘독서문화진흥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올해의 책 추천은 시민이 함께 읽고 토론하기 좋은 책, 감동·작품성·시대 사정에 맞는 책으로 모두 추천가능하다.
단 유의할 점은 초청강연이 가능한 국내작가의 작품으로, 외국작가는 선정에서 제외한다.
추천은 온라인, 오프라인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구미시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올해의 책 추천’코너를 통한 온라인 접수, 가까운 도서관을 방문하여 추천서를 작성 제출하는 오프라인 접수가 있다.
공공도서관 7곳(중앙·인동·상모정수·양포·봉곡·선산·교육청구미), 작은도서관 2곳(원평·해평), 도서실 2곳(강동문화복지회관·왕산기념관)에서 참여할 수 있다.
김용보 평생교육원장은 “책으로 따뜻한 위로를 받고, 삶의 힘을 얻는 한해로 만들어 가고자 한다”며 “책과 함께하는 2021년 구미시‘올해의 책’추천에 시민들의 소중한 참여와 아낌없는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