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남구청이 설을 앞두고 주요 공사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남구청 제공
대구시 남구청이 설을 앞두고 주요 공사장 안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설 연휴에 발생할 수 있는 주민 불편 사항과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9일까지 진행되며 관계 공무원과 동 주민자치위원장, 감리단장, 현장소장 등이 함께 참여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공사장 인근 교통소통과 보행자 안전관리 상태, 굴착 공사장 지반 침하·균열 여부, 재난위험시설물 주요 구조부 변형과 균열 발생 상태 등이다.

점검 결과 주민불편과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현장에 대해 즉시 시정 조치하고 토사 붕괴 등의 위험요인은 보수·보강토록 조치할 방침이다.

조재구 청장은 “새해를 맞아 관내 주요 공사장 안전점검을 실시, 해이해질 수 있는 안전의식을 바로잡을 것”이라며 “구민들이 안심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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