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백씨엔에스(대표 서동조·사진 오른쪽 세번째))가 구미시 2월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돼 축하를 받고 있다. 구미시
구미시는 2월 이달의 기업으로 ㈜보백씨엔에스(대표 서동조)를 선정하고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에 따라 사기게양식은 생략하고 회사기만 1일 게양했다.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된 ㈜보백씨엔에스는 구미국가 산업3단지에 위치한 구미 본사기업으로 TV 등 전자제품의 절연필름, 테이프, 전기자동차용 부품 등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보백씨엔에스는 2012년 창립 초 주요 고객사들에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체코, 폴란드, 인도네시아에 해외 법인을 설립하는 등 사업 규모를 꾸준히 성장시켰다.

전자제품에서 발생하는 이익을 전기자동차 2차전지 부품 개발 등 신사업에 투자해 2015년 전기차 업체 와 2차전지 고객사 등록, 전기차 및 수소차용 INSULATION 재료 인증 등의 성과를 얻어 2020년 글로벌 400억 매출을 달성, 앞으로 2~3년 안에 1000억 매출을 목표로 기술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차량용 2차전지 플랫폼은 8년간 활용 가능해 고객사 선정 시 8년간 동일제품 생산으로 설비투자 이익을 확대할 수 있어 안정적으로 기업을 운영할 수 있다.

서동조 대표는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투자를 통해 급변하는 시장상황에 신속히 대응해 전자제품 절연체 및 전기자동차 전장부품 일류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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