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설공단에서 명칭 바꿔

국토안전관리원 영남권지사가 2일 경북 김천 혁신도시에 문을 열었다.연합.
국토 안전관리원 영남권 지사가 김천 혁신도시에 둥지를 틀었다.

2일 김천 혁신도시 내 산학연유치지원센터 4층에 문을 연 영남권 지사는 부산, 대구, 울산, 경북, 경남 등 5개 시·도를 관할한다.

건설사고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공사금액 50억 원 미만 소규모 민간 건설현장을 중심으로 착공 전 안전컨설팅, 공사 중 현장점검, 건설참여자 교육 등을 집중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현장 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내용은 시정 교육을 하고 중대 사항은 관할 지자체에 통보한다.

박영수 국토 안전관리원 원장은 “건설현장 안전관리를 담당하는 ‘건설안전의 첨병’으로 지역공동체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했다.

국토교통부 산하기관인 국토 안전관리원은 지난해 12월 한국시설안전공단에서 기관 명칭을 바꿨다.

김부신 기자
김부신 기자 kbs@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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