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11시 예천군체육회가 코로나 19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올해 첫 대의원 정기 총회를 공설 운동장 소회의실에서 가졌다.

예천군체육회 올해 첫 대의원 정기 총회가 3일 오전 11시 공설 운동장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2020년 예천군 체육회 운영비 결산 승인의 건 △임원 선임의 건△감사 선임의 건이 상정돼 대의원들의 동의로 원안대로 통과됐다.

새로 선임된 임원(이사)은 △박재길 (55·용궁면, 예천용궁순대 ) △최병준 (33·예천읍, 준 스포츠) △김장환 (53·지보면, 농업) 3명이다.

감사에는 박길용 예천군 탁구협회장이 대의원들의 추대로 선출됐다.

이철우 회장은 “지난해 코로나 사태에도 불구하고 지역 경기 활성화와 체육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해주신 김학동 군수에게 감사드리며 이로 인해 지역 경기 활성화에 큰 도움이 돼 뜻 깊은 지난 한해였다”며 “2022 예천 아시아 U20 육상경기 선수권 대회가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대의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김학동 군수는 “지난해 체육인들의 적극적인 도움과 지원으로 큰 성과를 냈으며 우리 예천군은 제2 농공단지 75% 기업 입주에 이어 제3 농공단지 건립 추진으로 기업 유치에 이어 찾아오는 스포츠 산업과 관광사업 등으로 돈을 쓰고 가는 도농복합도시로 변하고 있다”며 “문화·예술의 인프라가 풍부한 차별화된 지자체로 도약하기 위한 꼼꼼한 준비를 하고 있어 체육인들의 전폭적인 지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상만 기자
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경북도청, 경북경찰청, 안동, 예천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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