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김천(구미)역을 운행 하는 버스. 경북일보DB
김천시는 오는 15일 자로 버스 운행 노선을 일부 개편한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노선 개편은 운행횟수가 부족한 노선의 증편 운행과 배차 간격 조정을 위한 일부 노선의 운행시간 변경 등이 주 내용이다.

KTX역에서 시청까지 운행하는 노선이 신설(4개 노선, 8회 운행)되고 혁신도시 순환 1번, 2번 노선이 증편 운행(15회)된다.

반면 이용객보다 노선 운행이 많았던 일부 노선이 조정된다.

박정일 김천시 교통행정과장은 “노선 개편으로 혁신도시 순환 버스 증편 운행, KTX역과 시청을 연결하는 노선이 신설돼 버스 이용이 조금이나마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은 운행시간 변경 내용을 확인(김천시 버스 정보시스템) 해 달라”고 밝혔다.

김부신 기자
김부신 기자 kbs@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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