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청 김천시의회 의장(오른쪽 다섯번째)과 의원, 의회 사무국직원들이 3일 오후 김천시 어모면 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를 방문해 성품을 전달하고 있다. 김천시의회 제공
김천시의회(의장 이우청)는 어모면 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를 방문해 성품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전날 최소인원만 방문해 시설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생필품 위주로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입소자와 관계자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우청 의장은 “코로나19 위기상황으로 복지시설 전반에 후원이 줄어 어려움이 많다고 들었다”며 “유례없는 감염증 위기 상황을 하루빨리 이겨내기 위해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고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면서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의회는 해마다 설, 추석, 연말연시 등을 맞아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이웃과 사랑의 정을 함께 나누고 있다.

김부신 기자
김부신 기자 kbs@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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