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해 대한육상연맹 신임 전무이사.
최인해 대한육상연맹 신임 전무이사.

4일 예천군 예천여고 최인해 교사(58)가 대한육상연맹 실무를 책임지는 전무이사로 선임됐다.

최 전무이사는 1988년 예천에서 교직 생활을 시작해 현재까지 예천여고 육상부를 맡고 있으며 대한육상연맹 경기위원장을 역임했다.

2015년 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 2014년 인천 아시아게임,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등의 각종 국제대회에서 최 전무는 심판위원장을 맡아 활약했다.

대한육상관계자는 “선수제조기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지도력이 탁월한 분으로 실무를 책임지는 전무이사로서 대한육상발전과 선수들의 기량향상에 상당히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최인해 전무이사는 “한국육상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시기에 전무이사로 선임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한국육상의 발전과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체 육상계와 원활한 소통과 신뢰를 쌓아나가고, 한국육상 재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만 기자
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경북도청, 경북경찰청, 안동, 예천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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