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기관·단체와 협력

대구시청사.
대구시는 설 명절을 맞아 유관기관·단체, 혁신도시 공공기관 등이 참여하는 온누리상품권 판매촉진 행사를 5일 오후 대구은행 시청영업부에서 개최한다.

권영진 대구시장, 장상수 대구시의회 의장, 강은희 교육감, 이재하 대구상의 회장, 임성훈 대구은행장, 김영오 상인연합회장 및 지역의 주요 기관·협회·단체장 등 관내 13개 기관·단체에서 총 46억원을 구매 약정한다.

또 대구은행에서는 온누리상품권 1억 원을 구매해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는 등 지역 사랑과 상생협력의 의미를 확산시키는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또 대구시는 관내 150개 전통시장의 매출 증대와 고객 유치를 통한 전통시장 경기 활성화를 위해 설 명절 전 1주간을 집중 홍보·판매 기간으로 정하고 온누리상품권 판매촉진에 나선다.

대구시와 시 산하기관 및 구·군에서는 부서별로 인근 전통시장을 정해 코로나19로 인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장보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설 명절에도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서 제수 용품 등 설맞이 물품을 구입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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