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도 공사로 대구시 중구와 달서구 일부 지역에서 오는 8일 밤 10시부터 8시간 동안 수돗물에서 흐린 물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

대구시 상수도 본부는 7일 “두류네거리 동편 상수도관 점검 완료에 따른 통수 작업으로 중구 남산 4동 전역 및 달서구 두류 1·2동 일부 지역에 흐린 물 출수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번 통수 작업으로 오는 8일 밤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중구 남산 4동 전역 및 달서구 두류1·2동 일부 지역 8000세대에 흐린 물이 나올 수 있다.

김철섭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두류네거리 동편 상수도관 점검을 완료함에 따라 통수 작업으로 인한 흐린 물 출수가 예상되는 지역의 시민들은 미리 수돗물을 받아 둘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관련 문의 사항은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시설관리소(전화, 670-2543) 또는 중남부사업소(전화, 670-3060), 달서사업소(전화, 670-3560)로 하면 된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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