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평면 자연보호협의회원 및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20여명이 청소년 수련원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구미시 해평면.
구미시 해평면 자연보호협의회(회장 최상화) 회원 및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20여 명은 8일 오전 10시부터 해평면 청소년 수련원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자연보호협의회 회원들은 해평청소년수련원 및 25번 국도 주변에서 나들목을 돌면서 쓰레기를 수거하고, 잡목제거 활동 및 불법 현수막 철거작업도 병행해 설 명절을 맞아 통행인들에게 깨끗한 해평면 조성에 앞장섰다.

최상화 해평면 자연보호협의회장은 “신축년 첫 환경정화 활동에 많은 회원들이 참여해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코로나 19 확산으로 참여하기 쉽지 않은 상황에도 시간을 내어 정화 활동에 참여해주신 회원분들께 감사의 인사와 앞으로도 지속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덕재 해평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고향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을 위해 설맞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한 자연보호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 더 깨끗한 해평면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환경정화활동 참여”를 당부했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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