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은 봉무공원에 달 조형물을 비롯해 꽃과 나비 모양 등의 360여 개 조명을 설치했다고 12일 밝혔다.
봉무공원 초입에 세워진 달 조형물은 단산지 저수지 위에 뜬 달을 묘사했고, 고보조명과 나비조명은 봉무공원의 대표적인 이미지를 부각할 목적으로 설치됐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경관조명이 야간 볼거리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지친 지역민의 마음을 달래는 힐링공원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구의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발굴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