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41억800만원 투입

울진군 스마트 상수도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 개요.-울진군 제공-
울진군은 올해부터 2년간 41억800만 원(국비 28억7500만 원, 지방비 12억3300만 원)을 투입, 스마트 상수도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스마트 상수도 관망 인프라 구축사업은 가정까지 공급되는 수도관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하는 사업으로 정밀여과장치, 자동수질계측기, 관 세척 자동 드레인, 소규모 유량·수압감시시스템, 스마트미터기 등을 설치해 수돗물 공급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감시하고 위기 발생 시 신속대응이 가능하도록 기반시설을 구축하게 된다.

기반시설이 구축되면 수질, 유량, 수압을 실시간으로 감시해 수질에 이상이 생기면 사전에 차단할 수 있으며, 주민들은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 수질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스마트 상수도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과 기존 추진 중인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2022년 12월에 준공하면 맑은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형소 기자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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