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영환 구미세관장
손영환 구미세관장

손영환(51) 신임 구미세관장이 15일 취임했다.

신임 손 세관장은 대전광역시 출신으로 1997년 관세청에 공직 임용 후 관세청 교역협력과장, 주호치민(총) 영사, 관세청 국제협력팀장, 인천본부세관 한·중 FTA 활용지원단장, 안산세관장 등 보직을 지냈다.

손 세관장은 “대한민국 산업화를 선도해 온 첨단 전자·정보·통신의 지역 수출입 기업 지원에 역량을 결집해 지역 경제 성장의 견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는 코로나19 충격을 극복하고 경제회복을 기대하지만, 여전히 미·중 무역분쟁, 세계 경제 둔화 등 무역환경이 녹록지 않은 상황”이라며 “지역 기업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구미세관이 앞장서서 전방위적으로 지원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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