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우 동장 및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저소득가정을 방문하는 모습)
경주시 중부동과 중부동새마을부녀회원들은 지난 10일 설 명절을 맞아 지역의 저소득 및 노인 가정을 방문해 생활용품 등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고 15일 밝혔다.

중부동은 경주시의 중심이자 독거노인 인구 및 저소득 세대가 밀집한 지역으로, 이번 물품전달은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의 명절이 조금이나마 풍성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뤄졌다.

박정우 중부동장 및 직원들의 가정방문에 한 노인부부는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자녀들의 귀성은 물론 외출도 힘든 상황인데, 이렇게 동장님과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방문해서 위로해주니 힘이 난다”며 방문에 감사함을 표했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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