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호 군의원이 유튜브 방송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군민소통강화에 나서고 있다.
코로나19 언택트 시대에 유튜브 및 페이스북을 활용한 칠곡군의회 의원들의 군민과의 소통노력이 주목된다.

칠곡군의회 상반기 의장을 맡았던 이재호 의원은 최근 ‘책방아저씨 이재호’라는 제목으로 유튜브를 시작했다.

2대째 약목에서 서점을 하고 있는 이 의원은 “군민들과 허물없이 소통하고 싶어 유튜브를 하게 됐다”며 “앞으로 약목지역에 벽화거리 등을 소개하고 앞으로 펼칠 여러 가지 발전 아이템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구독자 A씨는 “적극적인 민의 수렴과 열정적 의정활동에 감사드린다”고 댓글을 달았다.
김세균 군의원이 페이스북을 활용해 지역명소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김세균 산업건설위원장은 지천면·가산면·동명면에 여러 명소와 농업현장을 오래전부터 페이스북에 게재해 지역알리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그동안 조금 소외됐던 이 지역이 김 위원장의 노력으로 주목받고 있다는 평가다.

김 위원장은 “매일 새벽 5시에 관내를 돌아보면서 하루를 시작하고 있다”며“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지역 명소가 지금은 대구 지역 등에서 관람객들이 주말이면 많이 찾고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실제로 국립칠곡숲체원, 가산수피아 미술관, 양떼목장, 동명저수지, 가산산성 등 지역명소가 입소문이 퍼져 관광명소로 발돋음하고 있다.

박태정 기자
박태정 기자 ahtyn@kyongbuk.com

칠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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