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남영숙(상주) 의원은 17일 ‘자치분권 2.0’시대의 시작을 응원하는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32년 만의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과 자치경찰 관련법 등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지방정부가 축적해 온 역량을 바탕으로 완전한 지방자치제도 정착을 위한 지방정부의 의지를 전달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의 지명을 받은 남 의원은 “우선 지방의회의 오랜 숙원이었던 지방자치법 개정이 32년 만에 이뤄진 것은 무척 기쁜 일이다. 하지만 법 개정은 지방자치제도의 완전한 정착을 위한 토대가 마련된 것일 뿐 아직 갈 길이 멀다”며 “마라톤을 뛰는 마음가짐으로 신발끈을 조여 매고 주민들과 소통하며 지방정부의 발전을 위해 묵묵히 제 역할에 최선을 다해나가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남 도의원은 다음 참여자로 경북도의회 배한철·박판수·김진욱 의원을 지목했다.
- 기자명 양승복 기자
- 승인 2021.02.17 16:24
- 지면게재일 2021년 02월 18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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