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청 전경
대구 달서구청이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규모를 40억 원으로 확대한다.

17일 달서구청에 따르면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규모를 지난해 20억 원에서 40억 원으로 확대한다. 지원대상도 신용평점도 879점(신용등급 기준 3등급) 이하 소상공인까지로 확대한다.

먼저 구청은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대출을 위해 대구신용보증재단에 4억 원을 출연하고 1년간 대출금 이자 일부를 지원한다.

대구신용보증재단은 출연금의 10배인 총 40억 원 규모의 보증서를 소상공인들에게 발급해 준다. 또 보증수수료를 우대 지원하고, 대구은행 월성동지점은 금리우대를 통해 저리로 대출해 준다.

업체당 최대 3000만 원까지 가능하고 대출 기간은 5년(1년 거치 4년 분할상환)이다.

구청은 1년 거치 기간에 대출이자(2.3%) 전액을 지원한다.

경영안정자금 신청은 대구신용보증재단 죽전지점(053-560-6300) 또는 월배지점(053-639-4343)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달서구청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구청 경제지원과(053-667-264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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