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원큐 K리그1 2021 개막을 앞두고 오는 22일 온라인 개막 미디어데이가 열린다.

이번 온라인 미디어데이는 서울 아산정책연구원에서 마련된 무대와 각 구단과의 화상 연결을 통해 펼쳐지며, 네이버·다음카카오 등 포털사이트와 K리그 공식 유튜브 채널(youtube.com/kleague)을 통해 생중계된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온라인 미디어데이는 참석자 전원이 한 화면에 모여 인사를 한 후 개막 라운드 매치업에 따라 두 팀씩 등장해 올 시즌 각오와 개막전에 임하는 소감 등을 밝힐 예정이다.

2021시즌 공식 개막전에서 만나는 전북과 서울은 각각 김상식 감독과 홍정호, 박진섭 감독과 기성용이 미디어데이에 나선다.

오는 28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시즌 개막전을 갖는 포항과 인천은 각각 김기동감독과 강상우, 조성환 감독과 김도혁이 나선다.

같은 날 개막전을 갖는 대구FC와 수원FC는 각각 이병근 감독과 김진혁, 김도균 감독과 정동호가 나와 시즌 각오를 밝힌다.

23일 오전 11시부터는 같은 장소에서 K리그2 온라인미디어데이가 진행되며, 연고지를 옮긴 김천상무와 안산그리너스는 각각 김태완감독과 권경원, 김길식 감독과 연제민이 나와 입담대결을 벌인다.

한편 K리그1은 오는 27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서울간 공식개막전을 시작으로, 28일 포항-인천(오후2시)·대구-수원FC(오후 4시 30분), 3월 1일 수원-광주·울산-강원·성남-제주가 시즌 개막전을 갖는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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