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한 수필가·전 상주문화회관장
김종한 수필가·전 상주문화회관장

한뿌리 대구경북행정통합과 발전의 끈 통합신공항 확정, 구미~서대구~대구~동대구~경산 국철허브 서대구역사 공사로 낙후된 서대구 변신이 경북도약에도 시동을 걸었다. 강산이 두 번 변한다는 20년을 끌어온 구미~대구~경산 국철 완공이 대구~영천~경주~포항 국철 마중물이 되어 대구와 경북의 경계를 허물어 침체일로 경북과 동일생활권 대구와 공동발전 속도 내자.

경북도농업기술원과 경북대가 있는 상주-문경-도청신도시·안동-군위, 의성통합신공항-서대구고속철도 경북선순환 기점종점인 역사 서대구역이 대구경북의 도약하는 동맥이다. 동대구역 기능 분산과 대구 서·남부권에 밀집된 주거지 및 산업단지의 활성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서대구 고속철도역은 고속철도인 KTX와 SRT가 정차하는 선상역사로 대구경북의 발전 핵이다.

서대구~경남 창녕 경계를 잇는 도시철도와 병행해 대구산업선 공사와 김천-거제 간 KTX 건설도 인근 고령에서 대구산업선 접속이 서대구역 서너지 효과 대박이다. 영남과 호남의 국토균형개발에 속도를 낼 대구~광주 간 달빛내륙철도 건설사업 추진과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을 연결하는 군위의성 공항철도가 도농 간 교류를 촉진하고 대구 서남부권 경북과 경남서부 교통허브 중심지 역할 서대구역이 톡톡히 한다.

대구경북 통합공항 가는 서대구~군위의성~안동 경북 도청 신도시 공항철도 발판 마련으로 서대구~창녕~경남도청 신도시 창원까지 고속철도 연장은 대구경북 비약을 앞당긴다. 바둑판의 내륙분지 사통팔달 소통되는 서대구 중심에 대구 신청사 건립 확정이 거대화 공용 대구경북 밑그림을 그렸다.

서대구 KTX 역사와 구미~대구~경산 국철전철 착공에 대구 도심 환승순환선 도시철도 4호선 노면전차 트램 추진은 대구·경북 국제화 대동맥이다. 도심순환선 4호선 트램 도입이 도시철도 1, 2, 3호선을 거미줄같이 묶어 도시철도 소외지역 서구·남구·달서구 발전 기폭제다.

대구신청사 확정부지 인근에 백 년 넘은 도심 숲 속의 성지 성모당과 성직자 묘역, 83대구타워, 두류공원, 서문시장, 반월당 지상지하 시루떡 상가, 중앙로지하도시, 동성로, 칠성시장, 근대화골목, 60대 노부부 사랑이야기 김광석 길, 신천, 수성못 순환트램 연결이 체험생활문화관광을 쉽게 접하는 대구경북을 넘어 한반도 자산이다.

서대구 KTX역사. 통합신공항, 울릉공항, 포항신항만 도시철도 확대와 연장으로 대구경북의 접근성이 단축되고 교류활성화로 대구경북이 먹고 산다. ‘웅도경북, 글로벌대구’ 상생발전이 치세대 먹거리다. 희망찬 2021년 신축년 황금 소띠 새해 침체되고 정체된 대구는 국제도시로 비상하고 경북은 기반시설확충으로 대구와 붙어 소멸지역 안녕이다. ‘웅도경북‘ 파란불 렛츠 고(Let‘s Go)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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