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달식에는 주낙영 시장을 비롯해 김호진 부시장,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종원 모금사업팀장, 최대락 경주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장, 한진억 시민행정국장이 참석했다.
‘범도민 이웃사랑 행복나눔 캠페인’은 화합과 희생정신을 발휘해 온 경북의 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실시하는 운동으로, 경북형 민생살리기 종합대책의 일환이다.
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기업 및 소상공인 등 어려움이 가중되자 솔선수범해 이웃사랑 행복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전반으로 기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3일부터 설 명절 직후인 15일까지 13일간 경주시 공직자를 대상으로 모금캠페인을 실시, 총 4859만 8510원의 금액을 모았다.
이번 모금 캠페인에는 주낙영 시장을 비롯해 김호진 부시장과 1700여 명의 경주시 공직자가 나눔의 물결에 동참했다.
특히 주낙영 시장은 지난달 올해 첫 월급인 1월 급여를 전액 기부하는 등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섰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시 공직자들의 따뜻한 나눔과 배려로 많은 모금액이 모이게 돼 매우 뜻깊다”며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쓰여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