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고충처리위원회 구성·운영 조례 등 14개 안건 심의

대구 북구의호 한상열 부의장이 18일 열린 제26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개회사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북구의회 제공
대구 북구의회는 18일 제26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등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다음 달 2일까지는 북구 구민고충처리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14개의 안건을 심의한다.

또 각 상임위원회는 올해 구정 주요업무를 보고 받고, 효율적인 행정처리와 능률 향상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북구의회는 다음 달 2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및 상임위별 심사한 안건’을 최종 처리할 예정이다.

한상열 북구의회 부의장은 “유례없는 코로나19 사태로 일상의 불편함과 경제적 고통을 감내하고 있는 구민에게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동료의원들과 함께 올 한해 우리 구가 추진하는 주요 현안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 전반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집행부에서도 각종 주요 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해 구민의 복리증진과 구정발전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경찰서, 군부대, 교통, 환경, 노동 및 시민단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