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면 낙동강역사이야기관 인근 연면적 5384㎡ 규모로 준공…수영장 등 시설 완비
낙동면 낙동리 낙동강역사이야기관 인근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5384㎡ 규모로 올해 4월 실시설계를 마치고 내년 말까지 준공 예정이다.
‘상주 청소년 해양교육원’은 152명 수용 능력의 기숙사와 해양안전훈련 체험실(수영장), 강당, 세미나실 등의 연수시설을 갖춘다.
관광진흥과 관계자는 해양 체험의 기회가 적은 내륙 청소년들에게 해양의 역사·레저·안전 등 해양 문화를 체험하는 교육과 해양지도자와 해양 레포츠지도자 등 전문 인력도 양성한다고 밝혔다.
또한 해양 안전교육이 청소년 필수 과목인 만큼 인근 지역의 많은 교육생을 유치하고 인근 관광자원과 연계해 역내 낙동강권 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했다.
지난해 12월 설계공모에 당선된 플레이아키 건축사무소 관계자는 “자연의 흐름을 담은 입면 계획에 연수시설과 숙박시설을 분리하면서도 기능적으로 연결되고 열린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인근 내수면 비즈니스센터와 수상레저센터 등과 연계해 활용성과 경제성 및 유지관리가 높은 시설이 되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