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4시 예천군 감천면 증거리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발생해 강한 바람을 타고 현재(7시 13분) 인근 영주시 장수면 방향으로 번져 나가고 있다.
화재는 소방헬기와 의용 소방대 군 공무원 등이 출동해 진화해 나서고 있지만, 해가 지면서 불길이 더 번지면서 진화가 어려워지고 있다.
오후부터 불어온 강한 바람으로 불길이 인근 야산으로 옮겨붙으면서 산불은 더 커지고 있다.
인근 영주시에서도 예천의 산불이 영주장수면 방향으로 옮겨 지면서 긴급 대피 문자를 발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