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경북지역본부 전경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경북지역본부는 ‘2021년 레저장비산업개발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경북지역본부에 따르면 레저장비산업개발지원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진공이 2005년부터 자전거·해양 레저분야 중소벤처기업을 육성하고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 중인 사업으로 기술개발 및 맞춤형 사업화로 나누어 지원한다.

레저장비기술개발은 자전거·해양레저장비 분야의 소재·부품·장비를 제조하거나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해당 분야의 기술개발과 품질경쟁력 확보를 위한 과제에 대해 2년간 최대 3억 원까지 지원한다.

레저장비맞춤형사업화는 기술개발 성공 후 매출 발생이나 양산화 등 사업화가 되지 않은 기술에 대해 사업화 기획(코칭), 시제품제작, 시험·인증, 마케팅 등을 최대 5000만 원까지 맞춤 지원한다.

올해는 특히 자전거 분야 지원범위를 전동스케이트보드, 전동이륜평행차, 전동외륜·이륜보드, 전동킥보드 등 퍼스널 모빌리티 분야까지 확대했다.

이준호 중진공 경북지역본부장은 “자전거·해양레저장비 분야 중소벤처기업이 혁신적이고 경쟁력 있는 기술을 바탕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중진공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사업 참가신청은 22일부터 3월 18일까지 중진공 홈페이지(www.kosmes.or.kr)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중진공 스마트진단기술처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