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안동·예천 등 산불이 큰불이 잡혔다. 소방헬기가 산불을 진화하고 있다.
22일 오전 안동·예천 등 산불이 잡혔다. 소방헬기가 산불을 진화하고 있다.

전날 오후 발생한 안동ㆍ예천 산불이 22일 오전 큰불이 잡히면서 이날 오전 8시 현재 잔불 진화 중이다.
이날 경북도소방안전본부와 안동시·예천군에 따르면 안동과 예천에서 난 산불로 산림 약 255ha가 소실됐다. 안동 200㏊(200만㎡), 예천 50㏊(50만㎡), 영주 5ha(5만㎡)다. 축구장 357개 면적이다.
소방당국은 산불원인을 쓰레기 소각에 의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22일 오전 안동·예천 등 산불이 큰불이 잡혔다. 김학동 예천군수가 잔불 정리를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22일 오전 안동·예천 등 산불이 큰불이 잡혔다. 김학동 예천군수가 잔불 정리를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이 불은 강한 바람으로 인해 인근 야산으로 확산하면서 진화가 어려워지자 오후 5시쯤 예천군청 공무원 동원령이 발동됐다.

22일 오전 안동·예천 등 산불이 큰불이 잡혔다. 잔불 진화 중이다. 공무원과 전문진화대원들이 잔불 정리를 하고 있다.
22일 오전 안동·예천 등 산불이 큰불이 잡혔다. 잔불 진화 중이다. 공무원과 전문진화대원들이 잔불 정리를 하고 있다.

또 불이 인근 영주시 장수면으로 산불이 번지면서 김학동 군수가 현장을 지휘해 가며 소방헬기 5대, 소방장비 56대, 군 공무원, 의용소방대, 인근 군부대 750명이 동원됐다.
이날 오전 해당 지자체는 진화 작업을 재개하고 현재 잔불 진화 중이다.

이상만 기자
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경북도청, 경북경찰청, 안동, 예천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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