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은 국공립어린이집 유치를 위해 22일 읍내동 학정역 효성해링턴플레이스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와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입주자대표회는 우수한 보육시설 유치를 희망하는 주민의 의견을 모아 북구청에 무상임대조건의 어린이집을 신청했다.

북구청은 무상임대 어린이집의 위탁운영체를 공개 모집하고, 건물 리모델링을 거쳐 올해 하반기 개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주민의 염원을 담아 아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행복한 국공립어린이집을 유치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국공립어린이집 확충공약을 꾸준히 실천해 아이키우기 좋은 북구, 행복이 넘치는 북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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