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제조산업노동조합 경주시지부, 외동읍에 어려운 이웃 위한 생필품 기탁 (지부 회원들이 외동읍에 물품을 기탁하는 모습)
전국제조산업노동조합 경주시지부(지부장 황성운)가 지난 19일 외동읍행정복지센터(읍장 최원학)를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물품을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백미(10㎏) 10포와 라면 20박스, 휴지 10팩, 마스크 500장 등 총 100만 원 상당이다.

코로나19와 한파로 외로운 겨울을 보내는 지역 내 저소득 독거노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전국제조산업노동조합 경주시지부에서는 “마음을 나누는 일이 세상 무엇보다 기쁜 일이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최원학 외동읍장은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사랑의 손길과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전국제조산업노동조합 경주시지부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