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농업기술원은 농업의 미래를 열고 생명을 가꾸는 미래 경북 농업의 주역이 될 청년농업인4-H 신규 회원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회원가입은 경북도내에 거주하고 있는 만39세 이하의 농업인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고 거주하는 시군농업기술센터로 연중 신청이 가능하다.

4-H는 지혜를 기르는 명석한 머리(Head), 공동체에 헌신하는 충성스런 마음(Heart), 솔선수범하는 부지런한 손(Hands), 신체와 정신건강을 지키는 건강한 몸(Health)을 상징하는 지(智)·덕(德)·노(勞)·체(體) 이념을 생활화하는 지역사회 청년 학습조직체이다.

경북 청년농업인 4-H회는 1953년에 조직돼 70여 년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대표적인 농업인 학습단체로 현재는 22개시군(울릉군 제외)에 100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경북농업기술원은 농업·환경·생명의 가치를 창출하고 우리 농업과 농촌사회를 이끌어갈 전문농업인으로서 자질을 배양하도록 품목분과 학습활동, 우수농장 현장교육, 영농 실천과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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