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봉교역 금호어울림 에듀리버 투시도.
금호건설은 대구 남구 이천동 281-1에 배나무골 주택 재개발정비사업으로 짓는 ‘대봉교역 금호어울림 에듀리버’의 견본주택을 26일 공개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청약을 접수하고, 3월 12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견본주택은 중구 달구벌대로 2213에 마련했으며, 방문 전 사전예약은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대봉교역 금호어울림 에듀리버’는 지하 2층, 지상 28층, 6개 동 규모인데, 전체 433가구 중 27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 기준 59㎡A 73가구, 59㎡B 4가구, 73㎡ 104가구, 74㎡ 78가구, 84㎡ 11가구다.

‘대봉교역 금호어울림 에듀리버’는 그간 공급량이 적었던 남구에서 희소가치 높은 신축아파트다. 이 단지의 가장 큰 장점은 대구도시철도 3호선 대봉교역 역세권 입지다. 대봉교역까지는 직선거리로 400여m 조금 넘는데다 달구벌대로, 명덕로, 신천대로, 신천동로 등을 통해 이동이 자유롭다. 여기에다 단지 바로 북쪽의 명덕로만 건너면 중구로 대구 최고의 상권인 동성로와 반월당까지의 도심 진입도 수월하다.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로도 손색이 없다. 단지 바로 동쪽에 대봉초가 있고, 유치원도 가까워 어린 자녀들의 안심통학도 보장된다. 대구중, 경북여고, 사대부고 등도 가까워 도보 통학도 가능하다.

미래가치 또한 탁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다. 현재 남구 대명동, 봉덕동 일대 대규모 재개발, 재건축 등이 다수 예정돼 개발 수혜단지로도 손색이 없다.

배준수 기자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법조, 건설 및 부동산, 의료, 유통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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