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마카다 걷기사업 팜플렛
안동시보건소는 내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모바일 앱 ‘워크온’을 활용한 비대면 ‘안동시 마카다 걷기사업’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 19 상황의 장기화로 위축된 시민들의 신체활동량을 늘리고 심리적 우울감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을 소지한 만 19세 이상 안동시민이며,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워크온 설치 및 회원가입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워크온은 하루 걸음 수와 평균 걸음 수를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는 만보기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하루 운동량을 쉽게 체크할 수 있다. 또 앱을 통해 타인과 소통도 가능하여 생활 속 건강실천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정보 제공, 걷기 좋은 길 추천 등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챌린지를 통해 더욱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걷기를 생활화하고,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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