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투자사업 중복 및 과잉투자 방지

임종식 교육감이 22일 지방교육재정투자 심사위원회 민간위원 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2일 지방교육재정투자 심사위원회(이하 심사위원회) 민간위원 6명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하고 회의를 개최했다.

심사위원회는 교육재정의 계획적이고 효율적인 운영 및 각종 투자 사업에 대한 중복과 과잉투자를 방지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40억 원 이상의 신규투자사업 등에 대해 예산 편성 전에 사업의 타당성과 효율성 등을 심사하며, 이번 회의에서는 예천교육지원청 청사 신축,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조성사업 등 총 50개 사업에 대해 승인했다.

이날 승인한 사업 중 예천교육지원청 청사 신축, 가칭)인덕중학교 신설, 가칭)원동고등학교 신설, 가칭)해마루고등학교 신설, 안동여자고등학교 교사동 증개축 사업은 오는 4월에 있을 중앙투자심사에 상정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임기 동안 우리교육청의 재정이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위원 여러분의 많은 지도와 조언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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